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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양식

가계부는 들어온 돈과 나간 돈을 날짜순으로 적고 남은 잔액을 따라가는 장부입니다. 달이 끝났을 때 지갑과 통장을 더한 금액이 장부 잔액과 같으면 그달 기록이 맞는 것이고, 다르면 어느 줄이 빠졌는지 찾는 출발점이 됩니다.

가계부는 들어온 돈과 나간 돈을 날짜순으로 적고 남은 잔액을 따라가는 장부입니다. 달이 끝났을 때 지갑과 통장을 더한 금액이 장부 잔액과 같으면 그달 기록이 맞는 것이고, 다르면 어느 줄이 빠졌는지 찾는 출발점이 됩니다. 위 도구에 이월 잔액과 내역을 넣으면 수입 합계·지출 합계·차액·예산 잔여를 계산해 엑셀·워드·PDF·한글 파일로 저장합니다.

잔액은 직접 적고 합계는 자동으로 나옵니다

잔액은 앞 줄의 잔액에 이번 줄의 수입을 더하고 지출을 뺀 값이라 줄과 줄이 서로를 물고 있습니다. 위 도구의 계산기는 한 줄 안의 값만 보므로 잔액을 대신 채워 주지 않습니다. 잔액 칸은 사람이 적는 칸으로 두었고, 자동으로 나오는 값은 아래 다섯입니다.

  • 수입 합계 — 수입 칸을 모두 더한 값입니다.
  • 지출 합계 — 지출 칸을 모두 더한 값입니다.
  • 차액 — 수입 합계에서 지출 합계를 뺀 값입니다.
  • 장부 잔액 — 이월 잔액에 차액을 더한 값이며, 마지막 줄에 적은 잔액과 같아야 합니다.
  • 예산 잔여 — 이달 지출 예산에서 지출 합계를 뺀 값입니다. 예산을 비워 두면 0으로 나옵니다.

엑셀로 저장하면 합계 칸에 값이 아니라 수식이 들어갑니다. 줄을 고치면 합계가 따라 바뀌므로, 손으로 적은 마지막 줄 잔액과 자동으로 나온 장부 잔액을 비교해 어긋난 줄을 찾는 쓰임이 됩니다.

분류는 왜 여섯 가지만 두었나요

분류가 많을수록 적는 시간이 늘고, 어느 칸에 넣을지 망설이는 줄이 생깁니다. 위 도구는 식비·주거·교통·의료·교육·기타 여섯 가지만 두었습니다. 한 달을 적고 나서 기타가 지나치게 두꺼워지면 그때 내용 칸을 보고 갈래를 하나 더 만들면 됩니다.

식비에는 장보기와 외식이 함께 들어가고, 주거에는 월세와 관리비, 공과금이 들어갑니다. 교통에는 대중교통과 주유비, 의료에는 병원비와 약값, 교육에는 학원비와 교재비를 넣습니다. 보험료나 경조사비처럼 어디에도 딱 맞지 않는 지출은 기타로 두고 내용 칸에 무엇인지 적습니다.

현금과 카드를 함께 적으면 잔액이 맞지 않습니다

카드로 쓴 돈은 그날 지갑에서 빠져나가지 않고 결제일에 통장에서 나갑니다. 두 가지를 한 장에 섞어 적으면서 잔액을 지갑 기준으로 따라가면 숫자가 어긋납니다. 적는 범위 칸을 먼저 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적는 범위 잔액이 뜻하는 것 맞춰 볼 대상
현금만 지갑에 남은 돈 달이 끝나는 날 지갑을 센 금액
통장 기준 통장 잔고 거래내역서의 마지막 잔액
현금과 카드 합산 쓴 돈의 총계 지갑과 통장을 더한 금액

가장 손이 덜 가는 방식은 통장 기준입니다. 카드값이 빠져나간 날에 한 줄로 적고 세부 항목은 내용 칸에 묶어 적으면 줄 수가 줄어듭니다. 대신 무엇에 썼는지는 카드 명세로 따로 봐야 합니다.

영수증은 어디까지 모으나요

한 달 치를 전부 모으려다 사흘 만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액이 큰 지출과 나중에 돌려받을 지출만 남기면 충분합니다. 병원비와 교육비, 보험 청구에 쓸 영수증이 그 자리입니다.

장을 볼 때마다 받는 영수증은 금액만 옮겨 적고 버려도 됩니다. 옮겨 적을 때는 봉투 하나에 모아 두었다가 주말에 한 번에 처리하면 매일 붙잡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사업 비용을 따로 관리한다면 현금출납부처럼 증빙 칸이 있는 장부를 따로 씁니다.

예산은 어떻게 잡나요

첫 달부터 예산을 잡지 말고 한 달을 먼저 적습니다. 실제로 얼마를 쓰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세운 한도는 둘째 주에 무너집니다. 한 달 치 지출 합계가 나오면 그 금액을 기준으로 다음 달 예산을 잡습니다.

줄이고 싶은 갈래가 보이면 그 갈래 하나만 목표를 잡습니다. 여섯 갈래를 한꺼번에 줄이려 하면 어느 것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예산 잔여 칸이 달 중간에 음수로 바뀌면 남은 날 동안 무엇을 멈출지 정하는 신호가 됩니다.

자주 틀리는 것

이월 잔액을 비워 두는 경우

이월 잔액이 0이면 장부 잔액이 그달에 늘거나 줄어든 금액만 뜻하게 되어, 지갑을 센 금액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지난달 마지막 잔액을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같은 지출을 두 줄로 적는 경우

카드로 결제한 날에 한 줄, 카드값이 빠져나간 날에 또 한 줄을 적으면 지출 합계가 두 배가 됩니다. 적는 범위 칸에서 정한 기준 하나로만 적습니다.

마감하지 않고 다음 달로 넘어가는 경우

달이 끝나는 날 지갑과 통장을 세어 장부 잔액과 비교하는 절차가 마감입니다. 이 절차를 건너뛰면 어느 달부터 어긋났는지 찾을 수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 장에 몇 달을 적어도 되나요

한 달에 한 장을 권합니다. 달마다 지출 합계를 비교하려면 장이 나뉘어 있어야 하고, 이월 잔액 칸이 지난달과 이번 달을 잇는 고리가 됩니다.

수입이 불규칙한데 어떻게 적나요

들어온 날에 들어온 금액을 그대로 적습니다. 예산은 지출 쪽에만 잡고, 수입이 적은 달에는 예산 잔여 칸 대신 장부 잔액이 줄어드는 속도를 봅니다.

가족이 각자 쓰면 장부를 따로 만들어야 하나요

돈을 한 지갑에서 쓰면 한 장에 적고, 각자 관리하면 따로 만듭니다. 아이가 쓰는 돈은 용돈기입장처럼 칸이 적은 장부를 따로 두는 편이 이어집니다.

이번 달 이월 잔액과 지출 예산을 정한 뒤 위 입력란에 첫 줄을 넣고 저장하세요. 달이 끝나는 날 지갑과 통장을 세어 실제 남은 돈 칸에 적으면, 장부 잔액과의 차이가 계산되어 어느 줄을 다시 볼지 알려 줍니다.